[증시라인11] - <브렉시트 · 사드 변수, 서머랠리 가능성은? >

입력 2016-07-14 14:12  


    [증시라인11 ]



    앵커-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출연- 박세익 인티니티투자자문 전무


    지난 해 7월 이후로 코스피는 고점대비 약 18% 하락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 위기론, 브렉시트와 같은 이슈로 인해 영국은 약 -30%, 독일 약 -20%, 美 나스닥 -18% 등 대부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결론적으로 최근 1년 동안 시장은 약세장으로 지속되었으며, 현재 변곡점에 도달해 있어 운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의 시장에는 수비 전략이 유효했지만 향후 최소 6개월 동안은 강세장에 대비한 운용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아주 강한 강세장이 발생하기 위해서 부동산 시장의 강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향후 강세장이 도래할 것이라는 예상은 현재 고공행진하고 있는 집값과 초저금리 수준, 글로벌한 유동성 수준 등은 과거 경기 관련주가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되었던 2004년과 2005년의 경기 상황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만약 향후 최소 3개월 동안의 서머랠리 혹은 내년 초까지 급등하는 강세장이 도래한다면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상승하게 될 것이다.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의 배타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코스피는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이 상승하는 쐐기형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7월 즈음 마무리된 후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다.이에 맞추어 8월부터는 방향성 매매 전략을 진행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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