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유일 공동학군 지역 남평강변도시에 들어선 '양우내안애 1차'

입력 201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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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에서 중시되는 `역세권`처럼 아파트 시장에서는 `학세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신규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건설사들도 입지 선정에 있어서 학군을 비롯해 학교와의 거리까지 고려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상반기 신도시나 뉴타운,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도 학주근접을 충족한 주거시설의 선전이 이어졌다.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하는 아파트의 경우 안전한 통학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학원 등의 교육 시설 조성도 빠르게 확충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높다. 또한 수요가 많아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다.

나주시에서는 양우건설이 선보인 교육 특화 아파트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남평 강변도시에 들어선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총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단일 브랜드 기준 지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터를 내린 중소형아파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 등 총 8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의 학군은 맹모 수요자들에게 어필됐다.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시에서 유일하게 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의 명문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남평초, 남평중 등도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선 1블럭은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월현대산이 자리해 있다. 또 혁신도시 및 광주 남구와는 차량 10분이면 오갈 수 있다. 인접한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적용된 4.5Bay 혁신평면은 단지 전면에 모두 다섯 개의 창을 냄으로써 기존 3~4Bay 대비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에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로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보행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가운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연계한 건강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소통숲을 연계해 문화체험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통풍, 조망권이 확보된 웰빙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물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인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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