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곡동 공공주택지구에 기숙사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도서관부지인 자곡동 632번지에 기숙사와 1종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추가로 허용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의 땅 주인인 경상남도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경상남도 출신 대학생 4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또 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강남구가 운영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경상남도에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돕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도서관 건립으로 교육·문화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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