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자들이 자기를 가꾸는데 있어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네일입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손부터 발까지 노출이 많아지니 더욱 더 신경 쓰게 되는데요. 보통은 네일숍에 가서 꾸준히 케어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 비용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셀프네일이 유행해 스스로 네일아트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셀프네일을 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오른손입니다. 대부분 오른손잡이라 왼쪽 손톱을 칠할 때는 문제없지만 오른쪽을 칠할 때면 난관에 부딪히게 되죠. 오른쪽 손톱만 수없이 칠하고 지웠다를 반복해 결국 네일숍으로 향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기자 역시 오른쪽을 바를 때면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놀라운 제품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바로 네일잉크 제품입니다. 이는 스프레이 타입의 네일 폴리쉬 제품으로 뿌리기만 하면 네일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장에 사용해 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때문에 뿌리기에도 편리합니다. 가볍고 작으니 여행갈 때 챙겨 가서 손톱을 관리해도 좋을 것 같네요.
Zoom in ② Detail: 일단 분사력이 어떤지 종이에 대고 뿌려봤습니다. 넓게 퍼지면서 분사되니 반드시 신문지를 넓게 깔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랬다가는 바닥이 온통 지저분해 질 수 있습니다. 손톱에 뿌리면 손톱에 선명하게 잘 발색됩니다. 꼼꼼하게 손톱 하나하나 할 필요 없이 전체적으로 분사하면 잘 발립니다.
손톱에 탑코트를 바르고 난 후 마르면 물로 씻으면 완성인데요. 비누칠해서 지우면 신기하게 손톱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살에 뭍은 컬러들이 잘 지워집니다. 유지도 잘 됩니다. 한 번 바르고 나면 일주일까지는 벗겨짐 없이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젤 탑코트를 바르면 한층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탑코트를 발랐을 경우 리무버로 지우면 잘 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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