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씨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4조원 규모의 사후면세점(Tax Refund Shop)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사후면세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이 물건을 사고, 구입한 매장에서 즉시 부가가치세(VAT)와 개별소비세(ICT)를 돌려받을 수 있는 매장이며, 시장규모가 2014년 1조2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7천억 원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피코리아는 2009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사후면세점으로 서울 마포와 제주시에 면세점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케이에스씨비는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인수를 계기로 기존 운영 중이던 동화면세점 매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화장품 및 건강식품 유통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며 “관계사인 삼성제약의 건강식품과 삼성메디코스 화장품의 판매도 병행해 관계사간 시너지도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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