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오는 10월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노선을 차례로 인수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편을 운항하던 인천∼시즈오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5편으로 늘린다.
또 인천∼나가사키, 인천∼야마구치 우베 노선을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일부 동남아시아 노선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넘겨받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노선 인수 후에도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한일 간 물적·인적 교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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