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광명·동탄 등 집값 상승, 청약시장도 1순위 마감행진
인천발 KTX 확정, 송도역 인근의 송도국제도시 새아파트 잇따른 관심
인천발 KTX 확정으로 이 일대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광명, 동탄 등의 지역이 KTX 개통 호재로 부동산시장이 크게 활성화 됐던 만큼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인천지역 역시 KTX발 부동산 훈풍을 기대하는 수요자들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산의 초지역과 화성의 어천역 등 2개 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과 합류하게 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하게 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 인천에서 광주가 1시간 55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새로원 생활권 구축과 각종개발 사업 촉진 등이 기대된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4년 인천공항발 KTX가 개통됐지만, 운행횟수도 적고 서울역을 거치기 때문에 인천시민들은 여전히 서울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인천발 KTX는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착공,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발 KTX 개통으로 이 일대 부동산시장도 자극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과거 KTX 개통 및 개통 기대감으로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나 동탄2신도시의 경우 집값이 뛰고 분양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바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KTX개통과 주변 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2014년 6월~2016년 6월) 동안 집값이 16.48% 뛰면서 경기도 평균 상승률(7.7%)를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부터 광명역세권 일대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권에는 평균 5000만~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또한 연내 개통예정인 수서발 SRT의 영향으로 동탄 2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분양한 26개 단지 가운데 1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도 14.3대 1을 기록하며 경기도 평균 경쟁률(4.3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천 송도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에 KTX 훈풍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수인선 송도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KTX 개통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인천발 KTX 확정 이후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인천발 KTX 확정 이후 하루에 문의전화가 이전에 비해 2~3배 정도 증가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특히 KTX의 영향력에 대해 과거 학습효과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 대한 프리미엄 선점효과 등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 6,8공구 A1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발 KTX 뿐아니라 다양한 교통호재도 누릴 수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 3차 국가철도 구축계획 최종안에서는 GTX B노선인 인천 송도~ 서울 청랑리역 구간이 확정돼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6,8공구에서 첫 번째 분양하는 단지로 입지여건도 좋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바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동주택으로는 국내최초로 1++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 기존 인천시 평균 전기요금의 50%정도를 절감할 수 있고,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 테마정원, 실내골프장, 도서관, 키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브랜드 타운 조성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는 송도 6공구 7블록(A8, A11, A12, A13, A14, A15, A16)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A8블록을 제외한 6개 블록에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 오는 9월에 현대건설은 A1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7~43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발 KTX 확정, 송도역 인근의 송도국제도시 새아파트 잇따른 관심
인천발 KTX 확정으로 이 일대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광명, 동탄 등의 지역이 KTX 개통 호재로 부동산시장이 크게 활성화 됐던 만큼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인천지역 역시 KTX발 부동산 훈풍을 기대하는 수요자들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산의 초지역과 화성의 어천역 등 2개 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과 합류하게 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하게 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 인천에서 광주가 1시간 55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새로원 생활권 구축과 각종개발 사업 촉진 등이 기대된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4년 인천공항발 KTX가 개통됐지만, 운행횟수도 적고 서울역을 거치기 때문에 인천시민들은 여전히 서울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인천발 KTX는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착공,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발 KTX 개통으로 이 일대 부동산시장도 자극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과거 KTX 개통 및 개통 기대감으로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나 동탄2신도시의 경우 집값이 뛰고 분양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바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KTX개통과 주변 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2014년 6월~2016년 6월) 동안 집값이 16.48% 뛰면서 경기도 평균 상승률(7.7%)를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부터 광명역세권 일대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권에는 평균 5000만~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또한 연내 개통예정인 수서발 SRT의 영향으로 동탄 2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분양한 26개 단지 가운데 1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도 14.3대 1을 기록하며 경기도 평균 경쟁률(4.3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천 송도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에 KTX 훈풍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수인선 송도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KTX 개통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인천발 KTX 확정 이후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인천발 KTX 확정 이후 하루에 문의전화가 이전에 비해 2~3배 정도 증가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특히 KTX의 영향력에 대해 과거 학습효과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 대한 프리미엄 선점효과 등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 6,8공구 A1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발 KTX 뿐아니라 다양한 교통호재도 누릴 수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 3차 국가철도 구축계획 최종안에서는 GTX B노선인 인천 송도~ 서울 청랑리역 구간이 확정돼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6,8공구에서 첫 번째 분양하는 단지로 입지여건도 좋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바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동주택으로는 국내최초로 1++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 기존 인천시 평균 전기요금의 50%정도를 절감할 수 있고,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 테마정원, 실내골프장, 도서관, 키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브랜드 타운 조성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는 송도 6공구 7블록(A8, A11, A12, A13, A14, A15, A16)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A8블록을 제외한 6개 블록에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 오는 9월에 현대건설은 A1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7~43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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