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9월부터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을 50% 감면하는 제도를 도입합니다.
이에따라 급속충전 요금은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완속충전 요금은 1만9천원에서 9천500원으로 각각 내려갑니다.
또 전기차 보급을 가로 막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브리핑에서 "2020년까지 전기차를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R&D 등의 지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일 대통령 주재 제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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