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주인공인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의 청춘의 향기가 물씬 나는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생계형 철의 여인’ 진명 역을 맡은 한예리, ‘연애 호구’ 예은 역의 한승연, ‘여자 신동엽’ 지원 역의 박은빈, ‘외모 센터’ 이나 역의 류화영, ‘소심이’ 은재 역의 박혜수. 5인 5색의 매력이 합쳐져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다섯 여배우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똘똘 뭉쳐 싱그러운 화보를 완성했다.
유쾌한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간 다섯 여배우. 촬영 후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을 묻자, 한예리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화영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첫 만남 때의 기억을 떠올렸고, 한승연은 “예리언니는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지만, 언니만의 여유와 포스가 있어서 너무 멋있다”라고 답했다.
‘청춘시대’는 대부분 처음 맡는 주연작.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오히려 “5명이 함께 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막내 박혜수는 “다섯 명이 서로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갖고 있듯, 저의 부족한 점을 언니들이 채워줄 것 같아 오히려 안심이 된다”라고, 한승연 역시 “다섯 명이 부담을 나눠가졌다. 그래도 제 몫을 다 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답해 이미 완성된 다섯 하우스 메이트의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그렇다면 서로에게 어떤 점을 보고 배울까. 류화영은 “극중 캐릭터 상, 예리언니와 붙는 신이 많은데 그래서 더 의지하고 있다. 또 예리언니와 승연언니가 너무 예뻐서 다이어트 자극도 많이 받는다. 혜수는 제 밑으로 동생을 두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하면 더 잘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청춘시대’ 때문에 그 어렵다는 머리를 30cm 이상이나 싹둑 자른 박은빈은 “’여자 신동엽’ 지원 역할에 짧은 머리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지원이는 오지랖이 넓은 아이라 다섯 명을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 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 좀 더 에너지 있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벌써부터 빛나는 하메 케미를 보이고 있는 다섯 명의 여배우는 똘똘 뭉쳐 드라마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외모부터 성격,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다섯 여대생의 밀착 동거담을 담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