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사인(Sign)’ 19일 공개…제프 버넷 극찬 “아이디는 배울 점이 많은 아티스트”

입력 2016-07-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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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나타난 블랙뮤직 신예 여성 뮤지션 아이디(EYEDI)가 기대 속 데뷔한다.

제프 버넷(Jeff Bernat)과 미국 팝 시장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프란시스(Francis)가 프로듀싱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아이디의 데뷔 앨범 ‘사인(Sign)’이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제프 버넷이 작곡 및 프로듀싱하고 아이디가 작사에 참여한 ‘사인(Sign)’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비트와 제프 버넷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 아이디의 섹시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댄서블한 스타일의 어반 팝 장르곡이다.

여기에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힙합 레이블 메킷 레인(MKIT RAIN) 소속 루피(Loopy)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서울과 LA,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며 국내 외 최고의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아이디는 어반, 레트로, 알앤비 등 블랙뮤직 장르를 선보이는 여성 솔로가수로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미국 유명 음반사 및 영화사 관계자, 미국 뮤지션들과 베르사체 모델, NBA 농구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이디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데뷔 앨범 프로듀서로 첫 호흡을 맞춘 제프 버넷 역시 아이디는 자신도 배울점이 많은 아티스트라고 높이 평가하며 작업 내내 만족스러움을 표했다는 전언.

제프 버넷이 국내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성 솔로 뮤지션 아이디의 등장에 올 여름 가요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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