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했다.
나무엑터스는 19일 “최근 배우 천우희가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유수의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이어가기로 경정했다”고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 출연 후 2011년에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한공주’로 35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13개의 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영화 ‘곡성’에서 무명역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나무엑터스는 “천우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보석 같은 배우인만큼 천우희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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