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칠레와 15만달러 유수율 제고사업 계약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7-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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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칠레 탈카시(市)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맡기로 현지 수도사업자 에스비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기간은 6개월 사업규모는 15만달러(약 1억7천만원)입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가운데 누수 등 손실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해 요금이 징수된 물의 비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탈카시 일부지역은 유수율이 37.9%에 그친다"면서 "우리나라가 남미에서 수주한 최초의 유수율 제고사업인 이번 사업으로 수자원공사는 탈카의 유수율을 10%포인트 이상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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