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베이식,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첫 단독 콘서트 개최…초특급 게스트 출동

입력 2016-07-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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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베이식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이식은 오는 8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미니앨범 `NICE(나이스)`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 및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언론 쇼케이스에서 베이식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대카드 Curated’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에서는 코스믹걸, 브로맨스 현석, 마마무 화사, G2, 마이크로닷, 김새한결, 이노베이터, 한해, 마블제이 등 초특급 게스트가 총출동해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이식은 생애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직접 연출,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구성, 음향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식의 첫 미니앨범 `NICE`는 올해 1월 초 발매한 `그 집 앞`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NICE`를 비롯해 베이식만의 감각적인 속사포 래핑이 돋보이는 딥하고 하드한 느낌의 힙합 곡과 장르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NICE`는 레게 리듬이 가미 된 힙합 장르로 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곡이다. 베이식의 환상적인 래핑은 물론, 걸크러쉬의 돌풍을 몰고 있는 마마무의 화사와 `쇼미더머니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G2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식은 한국 최대의 힙합크루 `지기펠라즈`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언더 힙한씬에서 폭 넓은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이후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매 회 공연 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는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한편 공연 티켓은 7월 2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베이식의 첫 미니앨범 `NICE`는 오는 8월 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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