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승연-박혜수, 본방 사수 라이브 음원영상 공개 ‘찰떡 호흡’

입력 2016-07-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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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밀착 동거담 ‘청춘시대’의 한승연, 박혜수의 본방 사수 응원 라이브 음원 영상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러블리 담당 정예은 역의 한승연과 엉뚱한 소심이 유은재 역을 맡은 박혜수.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노래 능력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 본방 사수를 응원하기 위해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를 커버했다.

“이번 주 금요일,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라는 원곡 가사 그대로, 22일 금요일 ‘청춘시대’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노래한 한승연, 박혜수. 극중 캐릭터처럼 사랑스럽게, 그리고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 위로 “시계를(첫 방을) 더 보채고 싶지만”, “한 칸(1%)씩 그대(시청자)에게 더 가까이”처럼 노래 가사를 인용한 센스 있는 문구는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래를 마친 후 “7월 22일 금요일에 꼭 만나요”라며 사랑스러운 애교로 현장 라이브의 화룡점정을 완성한 한승연, 박혜수. 특히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후, “진짜 재미있는데 우리 드라마”라는 박혜수의 진심 가득 담긴 독백은 어느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청춘시대’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최근 패션 화보 촬영 당시 즉석에서 라이브를 요청했는데, 당황도 잠시, 원곡을 알고 있어 바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라이브를 해줘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영상이 완성됐다”며 찰떡 호흡을 보여준 한승연, 박혜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는 22일 첫 방송에 시청자분들과 만나고픈 마음을 담아 한승연, 박혜수의 ‘금요일에 만나요’ 현장 라이브 영상을 제작했다. 두 사람의 꿀 하모니를 감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청춘시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다.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태곤 감독이 손을 잡았다.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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