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매력을 가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화보속 로이킴은 머리를 짧게 잘라 소년으로 변신했다. 벽에 기대 턱을 괴고 엉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로이킴의 모습은 마치 힙합가수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베레모를 삐뚤어지게 쓰고 스카잔 점퍼에 스카프로 스타일링해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 다른 면을 보여줬다.
또한 로이킴의 깊게 파인 브이넥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자켓을 입고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은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까지 준다.
화보와 함께 공개 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어느 순간 차안에서 힙합을 듣고 있을 정도로 스트리트 패션, 힙합쪽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며 스타일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리고 예전엔 가수라는 직업을 힘들게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곧 나올 앨범에 대해 직접 곡을 쓰며 여심을 저격하는 노래도 해보고 싶다고 언급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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