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 반발이 거세다.
송영선 사과를 접한 국내 누리꾼 역시 “정말 창피하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었다니” “외교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 “새누리당 출신들은 왜 이러지?” “거지 눈에는 거지만 보이는건가” 등의 반응이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중국 국민을 `거지떼`에 비유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 역시 ‘참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중국 누리꾼은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댓글을 올렸고, 다른 네티즌은 "한국산 화장품과 드라마를 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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