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제대로 망가졌다…코믹-진상 연기 압권

입력 2016-07-22 08:24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제대로 망가졌다.

배수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6화에서 코믹 본능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우빈(신준영 역)과의 스캔들 때문에 도망치다시피 바닷가까지 오게 된 배수지(노을 역)는 속상한 마음에 소주 다섯 병을 원샷하고 말았다.

술에 취해 임주환(최지태 역)에게 전활 걸어 "신준영은 세 대나 갖고 있는 차도 없고 집도 없고 건물도 없는 주제에 무슨 깡으루 날 차냐구요?"라고 버럭버럭 화를 내다가도 "아저씨,다시 한번만 생각해주면 안돼요? 저 진짜 잘 보면 괜찮은 애거든요"라며 매달렸다.

"앞으로 내가 잘 할 거니까 좀 받아줘요 아저씨. 우리 사귀어요! 네?!"라고 짠하면서도 귀여운 고백의 말을 남겨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이상한 변장을 하고, 술 마시고 진상 떨었던 걸 떠올리며 접시물에 코 박고 반성하는 등 코믹한 장면을 연출해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우리 사귀어요! 네?"는 1화 엔딩 대사였던 "알아, 이 개자식아"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배수지)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