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둔 분양시장… 서울 근교 피서지 인근 분양 단지 둘러볼까?

입력 2016-07-22 10:3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주택 시장에서 여름 휴가철은 비수기로 통한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시기가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와 재테크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은다.

휴가 기간, 평소에 시간을 내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 지역 인근 피서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휴가 시즌은 그 동안 둘러보지 못했던 곳을 직접 방문해 입지와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휴가 일정에 맞춰 관심 지역의 견본주택을 방문한다면 알짜 물량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 서울 근교 대표 피서지 `인천 영종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인 영종도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영종도 인근에는 넓은 잔디밭과 야영장, 수련장 등을 갖춘 을왕리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수욕장 뒤편으로는 영종 스카이리조트가 위치해 워터파크와 스파, 숙박시설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차종 별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하며, 미니 골프 프로그램과 어린이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해안 테마 공원인 씨사이드파크(Seaside-Park)는 염전보존생태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길이 7.8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자녀와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레일바이크와 물놀이장, 캠핑장도 곧 개방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영종도 대표 알짜 단지 `스카이시티자이`

영종도를 찾은 피서객들이라면, GS건설이 분양하는 `스카이시티자이`를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준중대형 아파트다.

영종하늘도시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맞닿아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안 테마 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인접해 단지 가까이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난 3월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5분, 서울역까지는 46분이면 도착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영종초와 하늘초가 있으며, 특목고인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와 자율형사립고인 영종하늘고에 진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영종하늘도시 내 알짜 분양 단지로 꼽히는 `스카이시티자이`는 7년 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평균 990만원의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며,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한편, `스카이시티자이`는 휴가철을 맞이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돔텐트와 에어베드, 아이스박스 등 휴가철 꼭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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