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동산 엑스포`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친환경 부문 국토부 장관상 수상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지난 15일 개최된 `2016 부동산 엑스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시상식`에서 친환경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엄선하는 국내 대표아파트 시상식으로 친환경, 고객만족, 생활안전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총 21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5개 부문이 선정됐으며, 그 중 친환경 대상의 영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게 돌아갔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 분양중인 이 아파트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고층형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Energy High Save System)`을 적용해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의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첨단 에너지 생산 방식인 태양광전지 및 연료전지(도시가스를 활용) △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Energy Storage System :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 주로 밤시간에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 등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단열재 및 고효율 LED 조명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 세대별로 에너지 절약과 실내환경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시스템) △ 손실되는 열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환기시스템(HERV : Hyundai Energy Recovery Ventilation) △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 및 가스망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 △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건설의 우수한 품질능력과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 에너지 절감형 시범단지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