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옛 농촌진흥청 부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방서후 기자

입력 2016-07-25 13:10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옛 농촌진흥청 부지 활용을 위한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수원시의회 위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체험관 건립 기본계획 및 개발전략, 사업타당성 분석, 운영 및 관리방안, 설계 및 시공발주 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주요 검토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을 근대 이전 농업과 농기구 등의 과거 자료 전시에 그치지 않고 농업·어업·식품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가치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통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염 시장은 체험관을 IT산업과 연계하거나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재미`와 `예술`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수원시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대지면적 5만㎡, 건축연면적 1만8천㎡규모로 농업관, 미래 정밀농업 및 ICT·BT 연계 농산물 등 첨단 농업관,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0년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는 체험관이 건립되면 연간 최대 169만명이 방문해 1,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58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일으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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