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의 뉴욕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봉준호 감독은 뉴욕에서 ‘옥자’의 두 번째 대규모 공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릴리 콜린스, 틸다 스윈튼, 아역배우 안서현, 폴 다노 등이 참여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릴리 콜린스는 ‘옥자’ 촬영장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는 최근 ‘옥자’ 촬영 차 한국을 방문해 약 한달 간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안서현과 CG를 입히기 전 ‘옥자’로 보이는 물체와 함께 도망치는 모습도 담겨있다.
또 극중 쌍둥이로 등장하는 틸다 스윈튼과 대역 배우의 모습도 공개 됐다.
영화 ‘옥자’는 ‘옥자’라는 이름의 사연 많은 동물과 한 산골 소녀의 뜨거운 우정과 모험을 그리는 영화다.
한편 ‘옥자’는 2017년 개봉 예정 중이다.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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