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 포켓몬 사냥 떠나볼까? ‘포켓몬 고’ 게임 성지 된 간절곶

입력 2016-07-25 22:33  




울산시는 지난 25일 `포켓몬 고`(POKEMON GO) 서비스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게임 유저와 관광객이 간절곶에서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울주군이 포함된 5개 반 10개 과의 `포켓몬 고 서비스 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간절곶과 인접한 진하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 31일까지 포켓몬 고 게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간절곶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존과 휴대전화 충전시설을 제공하고, 더위를 피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햇빛 가림막과 음수대 등을 설치한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원활한 교통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 쓰레기 적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한다.

이와 함께 KTX 울산역에서 외고산 옹기 마을을 거쳐 간절곶으로 다니는 울산시티투어의 `해안탐방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울산에서는 22일부터 간절곶과 서생면사무소 일대에서 포켓몬 고 게임이 실행되면서 4일 사이 연인원 1만명 이상이 간절곶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민을 비롯해 부산, 대구, 경남 등 주로 영남권 일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포켓몬 고 특수가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켓몬 고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방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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