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코엑스몰 운영권 입찰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 입찰하면서 사실상 운영 사업자로 유력해졌습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경쟁사였던 현대백화점은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코엑스몰 운영권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군으로 꼽히던 애경과 현대백화점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신세계가 운영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입찰에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코엑스몰 전체 운영권을 10년간 보유하게 됩니다.
운영권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는 29일 통보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