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이엘리야가 극 중 김우빈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단독 TV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 9회에서는 유나(이엘리야 분)가 남궁 대표(박수영 분)가 퍼뜨린 신준영(김우빈 분)과의 열애설 스캔들 이후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는 태연하고 여유로운 자세로 인터뷰에 임하며 포커페이스의 정석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먼저 유나는 인터뷰 도중 리포터가 준영이 노을(수지 분)에게 한 프로포즈가 충격적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라고 답했다.
또 이후에는 조금의 동요도 없이 “저를 지키자고 신준영씨가 모든 걸 각오하고 무리수를 뒀는데 너무 노엽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정중하게 목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엘리야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준영과 같은 소속사 배우인 톱스타 김유나 역으로 특별 출연 중이다. 이엘리야는 준영을 짝사랑하는 도도한 캐릭터로 분해 짧은 등장 속에서도 톡톡히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