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세 아이돌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태웅 우성 수현)와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이 동반 화보 촬영을 했다.
스누퍼와 정다빈은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 코리아(GIOAMI KOREA)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보이런던(BOY LODON)의 의상을 테마로, 스트리트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정다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그는 무려 여섯 명의 훈남 아이돌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여섯 명의 멤버 중 누구와 커플 룩을 찍을까 관심을 모은 가운데, 수현이 행운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수현은 정다빈과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시크한 보이런던 의상을 입고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단체 촬영에서는 세빈이 정다빈의 옆자리에 앉아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다빈은 스누퍼 여섯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채, 거울을 바라보는 귀여운 공주 포즈로 꿀 떨어지는 달달 화보를 완성해냈다.
또 다른 단체 촬영에서는 입술을 살짝 깨문 시크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스누퍼 역시 열일곱 살인 정다빈을 여동생처럼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화보 촬영을 이끌어갔다.
정다빈은 여섯 멤버 중 한명만 이상형으로 꼽아달라는 화보 에디터의 주문에 고민을 거듭하다, "비슷한 패턴의 옷을 입은 상호 오빠를 선택 하겠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