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재일동포 어린이들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지원하는 잼버리 대회를 후원합니다.
OK저축은행은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모국을 방문해 한국 어린이들과 교류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제9회 재일동포 어린이잼버리` 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2014년부터 이를 후원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9일 잼버리대회는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우리는 하나! Korean Kids 어린이 교류 운동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재일동포 어린이 450여명과 국내 초등학교 4개교 어린이 450여명 등이 참여했습니다.
최윤 OK저축은행 회장은 "이번 잼버리를 통해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모국인 대한민국의 문화를 두루 경험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재일 동포 어린이들이 일본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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