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곽시양, 골드미스 김희애 사로잡은 연하남의 매력

입력 2016-08-01 08:50  



곽시양이 헤어나올 수 없는 연하남의 매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2회에서는 준우(곽시양 분) 와 민주(김희애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우는 집을 보러왔다가 자신의 카페에 들른 민주에게 “이사와요. 이거 자주 보겠네”라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민주가 자신의 나이가 많다고 이야기하자 “아주 영해 보이시는데”라고 말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이사온 민주에게 떡 케이크를 만들어 선무하는가 하면 민주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유명요리학교‘르 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답게 화려한 요리솜씨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햇살 같은 미소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함께 능청스러우면서고 귀여운 말투로 매력을 뽐내며 여성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준우가 “종종 식사하러 와요. 아침은 공짜로 드릴 수 있으니까” “도움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요. 이제 이웃이니까”라며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한 뒤로 집으로 돌아온 민주가 준우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전작인 JTBC ‘마녀보감’에서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며 해바라기 같은 순정남의 면모를 선보인 곽시양은 이번 ‘끝사랑’에서는 누나들이 꿈꾸는 저돌적인 워너비 연하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잘생긴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 빼어난 요리 실력까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는 완벽한 연하남 ‘준우`를 곽시양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일밖에 몰랐던 골드미스 김희애가 사랑 앞에 재고 따지고 밀당 하는 것 없이 솔직 담백한 감정을 드러내는 곽시양의 적극적인 대시에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든 걸 다 갖춘 완벽 직진남의 캐릭터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훔치며 ‘국민 연하남으로 거듭나고 있는 곽시양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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