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F1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공식 후원...데이터 기반 스포츠 산업

입력 2016-08-01 15:11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자동차경주 F1(FIA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STR: Scuderia Toro Rosso)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팀의 효율적인 의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근 스포츠 산업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로 성장하고 있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은 지난달 개최된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에서 STR11 머신에 아크로니스 로고를 부착했고 앞으로 열릴 경기에서도 경기복 등에 로고를 부착한다고 전했다.


이는 IT 인프라 보강을 위한 아크로니스와의 협력을 알리고 신기록 경신을 위한 차량 성능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은 경기가 이루어지는 주말마다 최대 700GB의 데이터를 생산해낸다. 여러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 설치된 수백 개의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저장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차량 성능을 개선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엔지니어 및 데이터 애널리스트들이 경기를 분석하고 전략을 구성하는데 사용된다.


프란츠 토스트(Franz Tost)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의 구단주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업계에서 기술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크로니스는 팀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파트너로서, 단순 후원 기업을 넘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 제조 시설에서부터 레이싱 팀 전체의 데이터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기술 협력을 동반한 이번 파트너십이 팀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다닐 키바트(Daniil Kvyat)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의 대표 선수는 “아크로니스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F1은 특히 기술 집약적인 스포츠로서 IT 업체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문화와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크로니스는 F1과 비슷한 면이 많은 기업이다. 이번 협력이 양사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레이싱 팀의 경기 데이터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아크로니스는 트랙 밖에서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과 함께 경기를 함께 하는 파트너 팀원으로써, 우리의 기술과 제품이 최고의 효율성에 도달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F1는 아크로니스가 추구하는 철학과 맞닿아 있다. 개인 역량과 팀워크의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인 F1은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조합에 집중하는 아크로니스의 전략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동감이 넘치고 즉각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등의 역동적인 분위기도 F1과 아크로니스 비즈니스의 공통점이다. 양 기관의 장기적인 협력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