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 터치플레이, 전자화폐 탑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서 인증받은 장비 반영.

입력 2016-08-01 15:26  



아이카이스트는 자회사인 아이팩토리에 50억 원 규모의 제 3자 신주배정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공장 정상화에 시동을 걸며 본격적인 터치플레이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터치플레이 생산에 금 거래를 기반으로 한 전자화폐인 아이코인의 탑재와 아이카이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받은 자체 개발 터치스크린 테스트 장비도 활용된다"고 언급했다.

아이코인은 타인에게 코인이 양도 가능하다는 점과 전 세계 어디든지 다양한 목적으로 결제활용이 가능함은 물론 스마트 교육?엔터테인먼트 IT 디바이스로 더욱 진화된 디바이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조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신뢰성 인증은 윈도 8.1에서 사용 가능한 터치패널 품질 및 윈도8과 호환성을 입증하는 것이며 `윈도 터치 테스트랩`에서 진행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터치칩을 이용하면 올인원 PC제조사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 즉시 내놓을 수 있다. 범용 칩의 강점을 바탕으로 멀티터치 테이블, 전자칠판,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대형 터치 응용제품을 바로 양산할 수 있다.

이어 이번 생산라인에는 500평 규모에 10,000 클래스의 클린룸이 설치와 대형 터치스크린 패널 후공정 환경도 구축될 예정이며 ACF 본딩, FPC본딩, 센서 외관 검사, 양면보호필름부착 등의 생산작업을 배정하고 수율 및 작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투과율 측정기, 열 충격기, 접촉각 측정장비 등을 활용할 것이다.

이로써 `아이코인` 기본 반영과 MS 터치스크린 테스트 장비 활용하여 터치플레이를 생산할 것이며 실질적인 생산은 아이팩토리, 연구개발과 영업은 아이카이스트랩으로 역할을 분담해 본격적인 라인업을 갖추게 되어 하반기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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