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들강과 월현대산을 품은 '남평 양우내안애 1차', 막바지 분양 진행

입력 2016-08-03 10:13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람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주거 공간도 변화의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인근에 녹지공간을 둔 입지의 아파트들이 주거 만족도를 앞세워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순항을 거듭했다. 이는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데다 도심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나주시 남평도시개발 사업 지구 내 드들강변에서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역시 자연친화적 입지를 바탕으로 물량 소진에 속도를 냈다.

양우건설이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인 이 아파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2차와 함께 총 1,73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835가구 규모의 1차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 입지에 자리한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단지 앞으로 강(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산(월현대산)이 펼쳐져 있으며 주변으로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혁신도시와는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 설계는 나주와 광주지역 최초로 4.5 Bay 혁신평면을 채택했으며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설계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주변 지역 진출입이 편리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도 가깝다. 또한 최근 송현∼남평간 지방도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했다.

특히 남평 강변도시의 경우 광주 남구와 공동으로 명문학군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1차 인근에는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로 남평초, 남평중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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