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코엑스몰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코엑스몰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태양광랜턴은 낮에는 일할 수 밖에 없는 빈곤아동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어른들의 야간 소일거리를 도와 가구소득 증대 효과도 있다” 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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