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정찬♥안혜지, 핑크빛 분위기 심상찮네…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6-08-03 12:49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정찬과 가수 안혜지가 핑크빛 분위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떠난 불청 식구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해녀체험을 위해 제주도 해안가로 이동했으나, 파도가 높아 스쿠버 다이빙으로 도전종목을 바꿨다.

평소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정찬은 강사자격증 보유 14년의 경력을 살려 불청 멤버들의 선생님 역할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찬은 스쿠버다이빙 초보 안혜지를 다정하게 가르치며 매력을 뽐냈다.

안혜지는 “매력 있다. 자기 눈을 끝까지 보라는 거다. 그래서 끝까지 봤다. 볼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못 봤다. 고기도 한마리도 못 보고 정찬 씨 눈만 봤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안혜지는 정찬과의 스쿠버다이빙 소감을 묻는 김국진과 최성국에게도 “너무 멋있는 같다”며 “의지가 되더라”고 털어놔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심상찮은 러브라인은 시청률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직전 방송분(7월 26일) 시청률 6.5%보다 0.1%p 상승한 6.6%로 동시간대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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