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부산행>의 주연 배우들이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흥행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에 올 여름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예고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 천만 흥행의 기운을 받아 8월 여름방학 애니메이션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부산행>의 주역들이 8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흥행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배우 공유,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이 <부산행>의 천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연출자인 연상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에 대박 기운과 깜짝 응원을 전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 정유미와 안소희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전단을 들고 해맑은 모습으로 응원을 보냈고 배우 최우식은 영화를 강력 추천하는 엄지 척 포즈로 흥행을 기원했다. 특히 배우 공유가 전단 속에서 영혼의 구슬을 들고 비장하게 서 있는 `카이`를 따라 하며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연상호 감독은 천만 배우들이 보내주는 응원에 힘입어 8월 역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로 흥행 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제작 참여로 첫 전체관람가 영화를 선보이게 된 연상호 감독은 이번 새로운 도전에 대해 "2D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특별한 향수와 감수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온 가족이 함께 그런 느낌과 감수성을 나눌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을 아시아적 판타지로 재현,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중무장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눈의 여왕의 마법에 걸려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소년 `카이`의 거대한 모험을 그린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을 비롯한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응원 축전에 이어 <부산행>의 천만 배우들까지 응원 릴레이에 나서며 흥행 청신호를 켠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오는 8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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