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여름 밤...열대야 속 '쿨잠' 아이템은?

입력 2016-08-09 16:46  




밤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는 현상인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잠 못 드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높은 온도에서 체온을 떨어트리기가 쉽지 않은 요즘, 흡습속건-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체온을 낮춰 시원한 잠자리에 들게 하는 효과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몸의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기능성 원사를 이용해 시원한 느낌을 줘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BYC 냉감웨어 ‘보디드라이(BODYDRY)’는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하는 흡습속건 기능과 냉감 기능이 탁월한 원사를 적용해 수면 중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보디드라이는 냉감 기능을 특화한 ‘보디드라이 COOL’ 라인과 흡습속건 기능을 강화한 ‘보디드라이 AIR’ 라인 외에도 반팔, 반바지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 공기가 잘 통해 쾌적하게

통기성이 뛰어난 기능성 침구는 여름철 숙면을 돕고 시원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이브자리는 3D매쉬 소재를 활용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를 출시했다. 통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에어쿠션 베개’는 머리 부분을 시원하게 유지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더블웨이 패드’는 매트리스나 돌침대 위에 올려두고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소프라움은 여름 침구 4종 ‘미스트’, ‘마가렛’, ‘제레미’, ‘크레타’를 출시했다. `미스트`와 `마가렛`은 마 식물을 원료로 해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린넨을 사용한 제품으로 쾌적한 느낌을 주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을 선사한다. `제레미`와 `크레타`는 섬유에 주름을 주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인 `리플` 가공법을 사용해 땀이 많이 나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 쿨링 기능으로 자기 전 시원하게

더위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의 온도를 낮춰 진정 효과를 주는 쿨링 뷰티 제품들을 활용하면 숙면에 효과적이다. 이니스프리는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에코 아이스 라인’을 출시했다. 에코 아이스 헤드 쿨러, 퍼프 선 스프레이, 쿨링 선무스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즉각적인 쿨링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스퀴즈 알로에 베라 안개분사 미스트’는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99%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온도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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