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겸 가수 침건굉(Kris)이 크리스K(가명)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오는 16일 침건굉(Kris)이 크리스K(가명)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 `evolution`의 발매 소식과 더불어 내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크리스K에서 K는 `Korea`와 `King`을 대표하며 한국에서 제일 많은 성씨 `김`을 말한다. 신인의 자세로 새롭고 참신하게 나타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크리스K는 예전과 다른 새로운 도전을 했고 앨범의 의미, 이미지, 스타일 등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독창적인 견해를 보여줘 10년 동안의 성장과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앨범 수록곡 `baby girl`, `some kind of love`는 중국어와 한국어 두 가지로 해석해 발매할 예정이다.
첫 타이틀 발라드 `some kind of love`는 현대 젊은 남녀의 `패스트푸드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이다. 이 곡의 벌스 부분은 연인이 헤어진 후의 각자 독백을 이야기했고 후렴 부분은 감정을 주제로 해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다.
댄스곡 `baby girl`은 R&B풍과 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곡으로 가사 내용은 적극적이고 낙관적이며 본심에 충실히 하는 진실한 개성을 보여줬다.
한편, 크리스K는 오는 12일 `baby girl`의 1분 30초짜리 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