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업계에선 최삼규 건협회장과 5대 시도회장, 업계대표 등 15명이 참여했습니다.
업계 대표로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기행 SK건설 사장,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등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하용환 석진건설 회장, 오인철 태성건설 회장,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 및 노후인프라시설 관리·개선 방안 마련,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근절, 과도한 규제입법 제한,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건설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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