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중계, '숨 막히는 경기장' 변수?

입력 2016-08-13 21:42   수정 2016-08-13 22:02

한국 온두라스 중계시간은?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한국이 온두라스전에 사활을 걸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닥치고 공격`으로 온두라스를 잡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12골을 폭발했다. 손흥민, 석현준, 류승우, 황희찬, 권창훈 등이 골 맛을 봤다. 득점루트가 다양하고 공격력도 이번 대회 참가팀 중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공격력과 반비례해 수비는 물음표가 붙었다. 허리에서 패스미스가 잦아 상대의 역습에 취약했다. 온두라스는 역습에 최적화된 팀이다. 따라서 8강전 승리 열쇠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한국 온두라스전은 고지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경기가 열리는 미네이랑 스타디움은 해발 852m 고지에 위치해있다.

고지대에서는 공기저항이 적어 볼이 더 빠르고 바운드도 높게 튄다. 한국이 멕시코전에서 패스미스가 잦았던 이유다.

한국 멕시코전이 열린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은 해발 1100m에 있다. 미네이랑은 가힌샤보다 200m 낮지만 여전히 고지대다. 고지대에서는 산소가 부족해 체력안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변수로 떠오른 고지대 경기장, 한국이 극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온두라스 중계 안내 14일(일) 오전 7시~ KBS 2TV, MBC, SBS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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