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2·연세대)가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리우에 입성했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리우 입성 신고를 했다.
강력한 메달 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러시아 국가대표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해온 손연재는 항공편으로 결전의 땅 리우에 도착, 이날 선수촌에 들어간다.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볼 연기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지금까지 정말 참 잘 왔다 꼬꼬마”라고 자신을 응원했다.
세계 랭킹 5위인 손연재는 하나의 동메달을 놓고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4위), 멜리티나 스타뉴타(6위) 등과 치열하게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 20분 예선을, 21일 오전 3시 20분 결선 경기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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