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맥심 엄상미, 리우 올림픽 KBS myK 배구 해설위원으로 변신... 일반인 시각 해설로 차별화

입력 2016-08-16 22:39   수정 2016-08-16 22:53


미스맥심 엄상미가 KBS my K에서 올림픽 배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엄상미는 16일 오후 10시에 진행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8강 2경기인 대한민국 대 네덜란드 戰 중계방송인 <3인방의 `막때리는` 배구 중계>(연출 임경찬 PD)를 9시30분부터 이호근 KBS N 아나운서, 배우 학진과 함께 진행했다.
<3인방의 `막때리는` 배구 중계>는 지난 6일과 14일 정인영 아나운서, 가수 슬리피, 학진이 진행을 했다. 16일 방송에는 정인영 아나운서의 스케줄로 인해 엄상미와 이호근 아나운서가 투입된 것.
엄상미의 등장에 이호근 아나운서와 학진은 입을 모아 "MAXIM을 많이 봤다. 엄상미씨가 최근 표지를 한 MAXIM도 7월호도 찾아보겠다"며 엄상미의 방문을 반겼다.
방송 초반 엄상미는 경기 결과 예측을 묻는 이호근 아나운서의 질문에 3:1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또한 "배구는 꼭 손이 아니라 발이나 엉덩이로 토스를 해도 되는게 맞냐"는 질문을 하며 "일반인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고 일반인의 시각에서 중계를 해, 선수 출신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존의 지상파 중계방송과 차별화를 뒀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올해 스포츠 중계의 베스트 드레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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