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전범기 논란, '여론 악화'에도 소속사 공식입장은 아직… "수습책 없나?"

입력 2016-08-17 07:59   수정 2016-08-17 12:10


소녀시대 티파니가 광복절 당일 전범기를 게재한 이후 파문이 쉽사리 식지 않는 가운데 며칠째 잠잠한 티파니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파니는 14일 SM TOWN 일본 도쿄돔 콘서트가 종료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Babes"라는 글과 함께 일장기와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콘서트 종료를 자축한 행동이었지만, 광복전 전날임을 우려한 팬들은 이모티콘을 삭제하라고 요청했고, 티파니는 이를 삭제했다.

그러나 15일 티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엔 스냅쳇을 이용해 명품가방의 사진과 함께 `TOKYO JAPAN`이라는 전범기 문양의 스티커를 선택했다.

광복절 당일 번진 티파니의 SNS 논란은 전 국민의 분노를 샀고, 티파니는 해당 사진을 즉시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해 수습에 나섰으나 여풍은 아직도 진행형인 상태다.

`국민정서`를 건드린 행동이라는 점과 성의없는 사과문이 더해져 티파니의 연예계 퇴출 서명 운동 등 반감이 확산되며 티파니의 연예계 생명이 위태로운 가운데 며칠째 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티파니에 대한 공분이 절정에 달한 16일 소속사 측은 같은 소속사의 타 그룹 멤버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밝혀 이번 사태가 조용히 진정되기만을 바라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견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티파니 관련 sm측 공식입장 빨리 내줘라(dltn****)", "SM은 공식입장이나 제대로된 사과가없다. 개인의 문제이니 개인이 알아서 하트그려서 손편지써서 수습하라 시켰나(anry****)", "sm은 공식입장 없나?? 도대체 뭘 하는지(love****)"라는 등의 의견으로 소속사 측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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