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납뜩이', '강셰프' 이어 이화신 기자로...'믿고봐'

입력 2016-08-17 10:34   수정 2016-08-17 10:34



배우 조정석이 질투의 화신, 이화신 기자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장전에 나섰다.

24일 첫 방송되는 SBS ‘질투의 화신’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조정석이 마음 놓고 볼 수밖에 없는 열연으로 드라마의 ‘꿀잼각’을 완성할 예정이다.

조정석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광고, 예능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분출하며 탄탄한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캐릭터로 전국민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강선우 셰프로는 전국 여심이 ’강쉪‘을 부르짖도록 만들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질투의 화신’으로 질투에 불타오는 마초 기자로 변신한다. 조정석이 분하는 이화신은 화려한 언변, 뛰어난 취재력을 자랑하는 프로페셔널한 기자 역할이다. 지금까지 박보영, 신민아, 아이유, 이윤지 등 여배우들과의 찰떡 케미까지 놓치지 않았던 그였기에 공효진과의 호흡 역시 기대가 남다르다.

조정석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돋보이게 하는 열연을 펼쳐왔다. 때로는 폭풍 공감을 부르는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때로는 여심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상남자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왔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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