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그룹 산하 코스닥 기업인 아이티센과 소프트센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봅니다. 권영훈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2분기 장사를 잘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매출액 66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10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인력투자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유지보수사업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티센은 최근 제2차 범정부 정보자원통합구축사업을 약 260억원에 수주했고 하반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헬스인포매틱스 기업인 소프트센 역시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 4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3% 증가했고, 영업이익 1억 7,8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김재홍 소프트센 대표는 "지난 3년간 R&D 투자한 결과가 올해 매출과 이익실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센은 올해 목표로 정한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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