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까칠甲 정일우의 모성애 자극 3종 세트가 공개됐다. 하루 아침에 신분이 바뀌고, 친구를 잃게 되는 상황에 반항아 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그가 숙연해진 모습으로 처연한 눈빛을 마구 뿜어내며 눈물까지 짓는 모습이 공개돼 그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까칠甲’ 강지운(정일우 분)의 사연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 속 지운은 여태껏 보여 준 까칠한 모습과는 다르게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먼지 쌓인 테이블을 지나 금세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촉촉한 눈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특히 지운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창고 구석 한 편을 응시 한 뒤, 의문의 상자 속 찢어진 사진과 오래된 아날로그 필름을 꺼내 들고 있는 모습. 사진을 보고 있는 지운은 코 끝이 시큰해지는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으로 모성애를 무한대로 자극하고 있어 어떤 사연이 담긴 사진일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운이 하늘집에 들어가 과거 부모님의 흔적을 꺼내놓고 즐거웠던 한 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긴 것. 제작진에 따르면 앞선 방송에서 지운이 할아버지 강회장(김용건 분)으로부터 받은 ‘불참 시, 출생의 비밀 영원히 무덤 속으로’라는 메시지처럼, 그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하늘집으로 자진 소환한다. 까칠한 그의 이면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
‘신네기’ 정일우의 모성애 자극 3종 세트를 접한 네티즌은 “어떡해! 정일우 표정 보니까 나까지 울 것 같아ㅜㅜ 아련아련~”, “대박! 이번 주에 사진 주인공 공개해주세요!”, “지운이 까칠한 줄만 알았는데 모성애 자극 제대로 시켜주네~”, “강지운 출생의 비밀이 뭐길래? 이번 주에 밝혀지는 건가?” 등 큰 궁금증과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19일 밤 11시 15분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