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오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가 브라질 축구 경기장 보안 및 올림픽이 개최되는 지역의 도시 방범에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우 올림픽 주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메인 스타디움을 비롯하여 벨루오리존치, 사우바도르, 상파울루 등의 도시에서 경기장 보안과 도시 방범을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주의 주도인 벨루오리존치(Belo Horizonte)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과 같이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개최된 도시이며,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미나스제라이스 주정부는 경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공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벨루오리존치 시에 있는 축구 경기장인 인제펜덴시아 경기장(Independencia Arena) 주변에 통합관제가 가능한 보안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인제펜덴시아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AXIS Q6034-E 18대는 경기장 주변의 실시간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경찰들은 경기장 부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에게 무전을 하여 신속하게 사건에 개입할 수 있다. HDTV 720p해상도와 주야 기능, 감시 목표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를 훨씬 수월하게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로베르토 산토스 경기장에 5,500만 헤알(약 189억 4,255만원) 규모의 보수공사를 거치면서 경기장에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115대를 설치했다. 브라질에서 경기장의 모든 보안 카메라를 IP 기반의 네트워크 카메라로 도입한 것은 로베르토 산토스 경기장이 최초였다. 로베르토 산토스 스타디움에 설치된 115대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중에는 AXIS Q6032 10대와 AXIS P3343 78대, AXIS P1343 27대가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산토스 경기장은 앞으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활용 방안을 다각화해 관람석에서 다툼이 일어나면 경기장에 있는 대형 스크린으로 띄우거나 관중들의 반응을 찍어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시스템을 경기장의 출입문과 연동시켜서 VIP나 선수단 및 감독, 언론을 위한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외에도, 바이아 주는 여행객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기존의 아날로그 CCTV를 순차적으로 네트워크 카메라로 바꾸고 영상 보안 시스템의 규모를 확장해나간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AXIS Q6032-E 235대를 도입했으며 다음해에 같은 기종의 카메라 40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그 이후에 AXIS Q6044-E 165대 설치했다. 2015년에 35대의 카메라가 추가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아 주는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가 바이아 주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고 치안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상파울루 도시철도공사(Companhia do Metropolitano de Sao Paulo ? Metro)는 다섯 개의 도시에서 여섯 개의 지하철 라인, 61개의 지하철 역을 관리하며 하루에 460만 명의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파울루는 지하철 내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영상 감시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각 역에는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직원이 상주해 있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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