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도 센언니가 대세로 증명됐다.
지난 20일 발표된 브랜드평판 `여성래퍼` 부분순위에서 센언니 대표주자인 제시가 1위를, 원조 센언니 윤미래가 2위를, ‘언프리티랩스타3’에서 센언니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육지담이 3위를, ‘언프리티랩스타1’에서 제시와 맞붙기도 했던 센언니 랩퀸 타이미가 4위를 차지하면서 여성 힙합계에서는 센언니 이미지가 강한 래퍼들이 강세인걸 보여 주었다.
이번 조사에서 떠오른 타이미는 앞선 래퍼들과는 달리 방송활동보다는 언더그라운드 무대에 전념한 실력파 래퍼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성 래퍼로 최근 개념래퍼 랩퀸 등으로 불리우며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 향후 가장 주목 받을 만한 래퍼로 순위 4위에 올랐다.
타이미는 여성래퍼들의 경연장인 M.net ‘언프리티랩스타’ 매 시즌에 가장 보고 싶은 래퍼로도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기도 하며 현재 시즌3에서도 팬들이 보고 싶은 래퍼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최근 센언니 ‘판타스틱4’는 힙합의 제2의 전성기에 힘입어 제시, 윤미래, 육지담은 각종예능과 음악프로에서 종횡 무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고, 또한 타이미는 19일 게릴라콘서트를 필두로 20일 0시 미니앨범을 ‘심벌’을 발매 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대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힙합계에서 여성래퍼는 센언니의 흐름이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