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013년 ‘merry-go-round’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뮤즈라이브 홀에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SUMMER MADNESS 2016 : CLUB TOUR FINAL 서울’(이하 FINAL 서울)이 개최됐다.
‘SUMMMER MADNESS’는 2013년 첫 시작 이후 매년 특정한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는 6월 발매된 정규 4집 [WITH] 컨셉에 맞게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고자 클럽 투어 형식으로 기획됐다.
데이브레이크는 서울, 안양, 대전, 대구 등 총 7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통해 약 3,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전 회차에 걸쳐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FINAL 서울 공연에서는 특별히 하이터치회를 준비해 콘서트 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평소 공연 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이브레이크는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꽃길녀’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FINAL 서울 공연에선 특별히 팬들이 슬로건을 직접 제작, 공연 중간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슬로건을 흔들어 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무대 위 멤버들을 감동 시키기도 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9일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데이브레이크의 ‘SUMMER MADNESS 2016 ENCORE’ 공연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