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재단, 20년째 해외언론인 초청 '한국 알리기'

임원식 기자

입력 2016-08-22 18:53  



LG 상남언론재단이 서울대와 함께 해외 언론인들에게 3주 동안 한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LG 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가 해외 언론인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그 동안 중국과 브라질, 인도와 러시아 등 15개 나라의 해외 언론인 175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연수를 받았습니다.

LG 측은 해외 언론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는 데 연수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올해에는 브라질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8개 나라 기자 8명이 연수에 참가해 언론 세미나를 여는 한편 국내 언론인들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또 서울대 교수진에게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와 문화, 남북 관계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LG전자 평택공장과 LG디스플레이의 LCD공장 등 산업현장도 시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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