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대표 성지환)가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심사위원 및 멘토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칠십이초는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14개의 분야 중 웹콘텐츠의 기업 및 개인 우수 크리에이터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회째를 맞는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CJ그룹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의 주최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개최되며,‘오 크리에이티브 리그’라는 이름으로, 72초TV를 비롯해 에버랜드, CJ CGV, LG전자, NHN 엔터테인먼트, 싱가폴 K-LIVE 등이 함께 참여해 캐스팅형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선정한다.
웹콘텐츠 및 차세대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공연, 융복합 전시체험, 테마파크, 전통 콘텐츠 등 14개로 분야를 확대해 진행되고 있다.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웹콘텐츠 분야는 3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 제출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드라마, 뉴스, 예능, 교양, 스포츠, 홈쇼핑, 취미 등 장르적 제한은 없으며 단편과 시리즈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실사 촬영, 애니메이션, 스톱 모션 등 제작 방식 또한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재량에 맡긴다.
이번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웹콘텐츠 분야에 선정되는 창작가 및 기업은 1천 만원의 상금과 함께 협의에 따라 제작한 콘텐츠를 칠십이초가 보유한 다양한 웹 채널에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된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장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가능성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선정 창작가 및 기업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칠십이초의 전문 멘토링을 받게 되며, 평가에 따라 칠십이초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성지환 칠십이초 대표는 “칠십이초가 웹콘텐츠의 유망한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는 공모전에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칠십이초는 신인 콘텐츠 창작자 발굴 이외에도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웹콘텐츠 분야는 2016년 이내에 콘텐츠 제작이 완료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보유한 개인, 팀, 기업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9월 5일 월요일까지 ‘오 크리에이티브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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