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첫방 시청률, 전작 '뷰마'보다 약 2배 높았다

입력 2016-08-23 18:13  


KBS2의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 시청률이 전작 <뷰티풀마인드>의 첫 방송 때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 시청률은 8.7%(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이는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첫 방송 시청률(4.5%) 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와 남장 내시의 궁중로맨스를 주제로, 대세 스타 박보검과 김유정이 출연하면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첫회에선 운종가에서 돈을 받고 연애 상담을 해주는 여심전문가 홍라온(김유정)과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문제적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 18회는 16.2%, MBC <몬스터> 40회는 9.2%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 첫회의 시청자 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자 40대가 11.3%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 30대가 7.2%, 여자 10대 이상이 6.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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