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Hangar 13 사는 1960년대 정서를 담고 있는 100곡 이상의 마피아 III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해 가장 주목 받는 범죄 조직 액션 게임인 마피아III는 2016년 10월 7일 PlayStation4, Xbox One과 Windows PC 버전으로 발매된다.
2K의 대표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은 "마피아 III가 이번 기회에 플레이어들에게 멋진 사운드 트랙을 선물하고자 한다. 미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100곡 이상의 시대 최고의 음악들로 구성했다." 라고 전하며, "그 시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와 1960년대를 상징하는 음악들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1968년 뉴보르도의 웅장한 배경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마피아 III의 1960년대 뉴올리언스의 부산한 분위기와 그 당시 음악의 일렉트릭 믹스를 구현한 음악사에서 가장 추억할만한 트랙들은 다음과 같다.
? 롤링스톤스의 `Paint it, Black`, `Sympath for the Devil`과 다수 곡;
?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Bad Moon Rising`, `Fortunate Son`과 다수 곡들;
? 샘앤데이브의 `Soul Man`, 그리고 `Hold on, I`m Coming`;
? 스티픈울프의 `Born To Be Wild`와 `Desperation`;
? 아레사 프랭클린의 `Respect`와`Chain of Fools`;
?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Somebody To Love`와 `White Rabbit`;
? 샘 쿡의 `Wonderful World,` `Bring it on Home to Me` 그리고 다수 곡
? 템테이션스의 `Ain’t Too Proud to Beg`와 `I Wish It Would Rain`;
? 크림의 `White Room`;
? 더스티 스프링필드의 `Son Of A Preacher Man`
? 죠니 캐시의 `Ring Of Fire`와 `Folsom Prison Blues (Live)`;
? 비치 보이스의 `Help Me, Rhonda`와 `Wouldn’t it be Nice` 등
마피아 III의 전체 라이선스 트랙 목록은 공식 웹사이트 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이든 블랙맨(Haden Blackman) Hangar13 스튜디오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예술적 측면에서 보자면 1960년대는 최고의 시기였다. 리듬앤블루스에서 락앤롤로의 변화까지, 이 시대를 마피아 III에서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고 말하며, “역대 음악사를 통틀어 최고이자 가장 사랑받았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음악의 황금기에 흠뻑 빠지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마피아 III 에는 이번 공개된 트랙들과 더불어 게임 산업의 최고 작곡가인, 제스 할린 (Jesse Harlin) 과 짐 보니 (Jim Bonney)가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게임 사운드 트랙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작업한 26개의 음악은 총격전, 전투 씬, 스토리 컷 씬 등에서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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